“기업의 사회적책임 다하겠다”

대한항공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열고 10kg 크기의 쌀 300포를 강서구에 기증했다. 사진은 김진선 강서구 생활복지국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권혁삼 대한항공 상무(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열고 10kg 크기의 쌀 300포를 강서구에 기증했다. 사진은 김진선 강서구 생활복지국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권혁삼 대한항공 상무(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한항공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구청에서 추석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10kg 크기의 쌀 300포를 강서구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다.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무게가 77t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하늘사랑 바자회’,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과 농촌마을 ‘1사 1촌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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