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키움증권은 오케이캐피탈 채권을 세전 연 3.9%(예금환산금리 3.92%)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케이캐피탈 채권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난 7월 27일에 신용등급 'BBB+ 안정적'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채권의 만기는 2019년 10월 10일로 연 수익률은 세전 3.9% 수준이고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이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관계자는 “올 1월 이후 7개월 연속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순투자를 지속되고 있다"며 "변동성이 크고 대응이 어려운 장세에 확정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 고객들이 늘어 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여 확정금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장내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채권 매수는 키움증권 자산관리앱, 홈페이지 또는 영웅문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되고 키움증권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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