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진에어 주가가 17일 10시 25분 기준 전일 대비 3천550원(16.36%) 오른 2만5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정부는 대한항공 계열사 진에어의 항공면허 유지를 결정,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온 진에어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앞서 진에어는 외국 국적의 조현민 전 부사장이 6년간 등기임원으로 재임해 온 사실이 당국에 적발, 항공면허 취소 가능성이 불거지며 주가 약세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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