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웰리힐리파크서 물놀이·메기잡기 등 마련

8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꾸러기 여름캠프’에서 쌍용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메기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8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꾸러기 여름캠프’에서 쌍용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메기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8~9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3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여름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워터파크 물놀이와 사계절 썰매, 곤돌라, 플라잉짚, 레일 바이크, 감자수확, 메기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4~5명당 안전요원 1명을 배치하고 출고된지 3년 미만의 버스와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해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했다고 강조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매년 두 차례 자녀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박준서군은 “신나는 체험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에 꾸러기 캠프 날만 기다렸다”고 전했다.

쌍용건설 두바이지사에서 근무하는 안대호 차장은 “그동안 업무에 전념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했다”며 “아이들이 여름캠프를 통해 공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풀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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