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체험·전망대 관람 등 문화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2018년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에 참석한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2018년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에 참석한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등 50여명이 참석한 ‘2018년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인 2만원, LG유플러스가 6만원을 적립하게 된다. 매칭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된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과 LG유플러스 임직원, 청소년간의 1:1 멘토링·캠프 개최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여름캠프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된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VR체험,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서로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멘토링을 마친 멘티는 인천 영흥도 YMCA 수련원에서 수상레저 활동 및 갯벌 체험 등 여름스포츠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여름캠프에 참가한 LG유플러스 최현필 책임은 “두드림 U+요술통장에 멘토로 참여해 멘티가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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