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영업점 내방보다 비대면 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비대면 채널 운영시간 확대’, ‘금융상품마켓 및 올원뱅크 고도화’ 등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한 본 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지난 13일 농협은행은 비대면 채널에서 비대면 입출식계좌 가입시간을 24시간 365일로 늘리고, 대출상품도 주말에 가입 가능토록 했다.

올해 11월에는 ‘금융상품마켓’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비대면상품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특성 및 니즈를 고려한 고객 맞춤 형 상품가입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기반으로 금융상담이 가능한 ‘올원챗봇’과 저렴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입 가능한 ‘농·축산물 특가 상품 전용관’ 등을 탑재한 ‘올원뱅크 3.0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개월간 올원뱅크·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24시간 365일 잠들지 않는 NH농협 은행 통큰 이벤트’를 실시, 경품 및 우대금리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등 기존 비대 면 채널을 강화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상품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푸시(PUSH) 알림 서비스 등으로 금융·비금융 정보 제공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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