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사랑의 과자 만들기’ 봉사 진행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흥국생명은 자사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과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핑크스파이더스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빵, 케이크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 역시 선수, 코칭스태프 등 30여명이 만든 과자와 함께 여름 이불과 에어서큘레이터를 종로구와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저희 배구단에 보내주신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