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18~34㎡ 207가구…7월 3일 청약접수

어바니엘 한강 조감도. <사진=롯데자산개발>
어바니엘 한강 조감도. <사진=롯데자산개발>

[현대경제신문 박지윤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주거임대시설 ‘어바니엘 한강’을 다음달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마스턴투자운용과 이 시설의 임대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바니엘 한강은 부지면적 3천300여㎡, 연면적 1만8천여㎡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교육시설 등 2개동 복합시설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오피스텔은 특별공급물량 44가구를 포함해 207가구다. 전용 18.90㎡ 스튜디오 타입부터 전용 34.44㎡ 2룸 타입까지 8개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8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있고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서울 강남 도심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했고 바로 앞에는 사육신공원이 조성돼 있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어바니엘 한강을 통해 30~40대 1~2인 가구에게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주거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며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임대서비스를 통해 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다음달 3일 진행된다. 특별공급(44가구)은 홍보관 방문접수(인터넷 청약불가)로, 일반공급(163가구)은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당첨자는 특별공급의 경우 다음달 3일 홍보관에서, 일반공급은 다음달 10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계약은 다음달 11~17일 이뤄진다.

홍보관은 29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어바니엘 한강 교육동 1층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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