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세권·학군·남향설계로 관람객 관심 집중

22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문을 연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건설>
22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문을 연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지윤 기자]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분양하는 ‘동래 3차 SK 뷰’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난 22일부터 3일 동안 1만3천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의 아파트 7개동 999가구(전용면적 58~84㎡)와 오피스텔 1개동 444실(전용 28~80㎡)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아파트 126가구와 오피스텔 44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59㎡A형은 6가구, 59㎡B 4가구, 74㎡ 22가구, 84㎡A 20가구, 84㎡B 22가구, 84㎡C가 52가구며 오피스텔은 28㎡가 296실, 80㎡가 148실이다.

SK건설은 이 아파트가 교통·교육·생활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때문에 1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지 분양관계자는 “동래 3차 SK뷰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부산 동래 명문학군과 동래역 주변 학원가도 가깝다”며 “또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남향 위주로 설계돼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당해), 28일 1순위(기타), 2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9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민락역 4번 출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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