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산업은행 및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2일 ‘2018년 제1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로 15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리그별로는 Mid-Cap 3개사, Growth-Cap 4개사, 벤처리그 5개사, 루키리그 3개사가 선정됐다.

산업은행, 산은캐피탈 및 한국성장금융 등 공동출자기관은 향후 별도 승인절차를 거쳐 위탁 운용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연내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산업은행은 추가경정예산 700억원 등 1천400억원을 출자, 총 3천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제2차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달 10일까지 제안서 접수 후 심사과정을 거쳐 3개의 우수운용사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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