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이 21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오른쪽)과 함께 용산구 소재 6·25참전 국가유공자 가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이 21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오른쪽)과 함께 용산구 소재 6·25참전 국가유공자 가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NH농협금융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공상(戰·公傷)으로 장기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광수 회장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 보훈가족을 방문, 우리 농축산물 희망상자를 직접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금융이 준비한 위문품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국가유공자 2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김광수 회장은 “6·25 참전 유공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깊게 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존경받고 예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매년 보훈청과 함께 보훈요양원 봉사활동, 연탄배달, 말벗 서비스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