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7일 여의도 교직원 공제회관(The-K타워)에서 ‘주택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2018 KB부동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B금융은 최근 국내 주택시장에서 수도권과 비(非)수도권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경기 침체와 과열 우려가 공존하고 있어, 주택시장의 변화 방향과 이슈를 심도 있게 점검해 보는 차원에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민석 KB경영연구소 팀장은 “국내 주택시장의 향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주택시장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통해 보다 건설적인 정책방향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경영연구소는 주택시장을 포함한 부동산시장 분석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한·중·일 주택시장의 구조적 변화진단 및 전망, 2012년 주택시장 장기침체 가능성 진단을 주제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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