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 개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에 참여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에 참여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

[현대경제신문 박지윤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12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카펠라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까오 홍 흥 베트남 청년연합 상임간부회, 금동화 한베 과학기술연구원장, 안성호 주호치민 총영사관 상무관,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이사, 한신공영 임직원, 베트남 유학생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 유학한 뒤 베트남으로 귀국한 학생들을 후원하고 친목 도모를 돕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한편 한신공영은 양국간 우호 증진과 베트남 유학생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정부로부터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국가우호훈장과 청년세대훈장을 수훈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2005년 한국에서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해 처음 개최된 행사가 2007년부터는 양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에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 확대 등 사회 환원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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