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인플루언서로 마케팅 채널 다변화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SNS 스타인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마케팅 채널 다변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인플루언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적게 수십명부터 수만명까지 팔로어를 보유한 사람을 말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4일 뷰티 인플루언서 ‘상아튜브’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2차 동영상 바이럴 캠페인을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인플루언서 ‘상아튜브’는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의 신제품 및 메이크업 노하우 소개했다. 또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 신규로 선보인 아이스크림 브랜드 ‘EBA’ 소개 콘텐츠를 영상도 담았다.

촬영 영상은 6월말까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3월 인플루언서 ‘상아튜브’과 함께한 1차 동영상 바이럴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해당 동영상은 명품관에 입점된 ‘톰포드 뷰티’의 신제품 소개(쏠레이 컬렉션)와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다뤘다. 총 6만여명이 해당영상을 조회했을 정도 관심이 뜨거웠다.

또 갤러리아 온라인 몰에서 ‘갤러리아X상아튜브’ 기획전을 진행한 지난 4원 2주 기간동안 ‘톰포드 뷰티’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5%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유튜버 세대로 불리우는 젊은 고객 층을 공략하기 우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며 “그 밖에 당사의 SNS 채널 활성화 및 온라인 몰 매출과 연계되는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