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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청약 로또’ 서울 재건축 분양 쏟아진다분양가 규제로 시세차익 기대감 높아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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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0  10: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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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다음달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대거 분양된다. 서울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정하고 분양가를 관리하는 곳이다. HUG는 인근 지역에서 1년 전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를 넘지 못하도록 분양가를 제한하고 있어 청약에 당첨되면 오히려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대규모 공원과 교통 요충지에 들어서는 단지도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와 출·퇴근이 한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주]

서초·청량리 등서 공급…고분양가 규제에 차익 기대
6호선·분당선 연장 수혜 기대…여가·편의시설도 풍부

   
▲ 래미안서초우성1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강남과 래미안의 만남 ‘래미안서초우성1’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서초우성1’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 59~235㎡ 1천317가구 규모다. 이중 23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교통과 생활, 교육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 접근이 쉽다. 광역버스망도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이 풍부해 우수하다.

인근 생활편의시설로는 예술의전당과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강남점, CGV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서초고등학교와 양재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등의 8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으로 서이초등학교와 서운중학교가 위치했다.

도곡공원과 말죽거리공원, 서초구청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 청량리역롯데캐슬스카이-L65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SRT역세권 ‘청량리역롯데캐슬스카이-L65’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롯데캐슬스카이-L65’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65층 5개동 전용 84~119㎡ 1천425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천25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단지 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청량리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관문으로 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경원선·경춘선이 지나고 버스환승센터를 중심으로 60여개의 버스 노선이 있다.

작년 말 서울과 강릉을 86분만에 연결하는 경강선이 개통됐으며 올해 8월에는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당선 연장성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GTX를 이용하면 여의도와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진다. 수서발 고속열차(SRT)를 청량리역에서 이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주변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크게 개선된다. 청량리 동부청과시장은 2021년까지 최고 59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 꿈의숲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녹지 품은 아파트 ‘꿈의숲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7구역을 재개발하는 ‘꿈의숲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 59~111㎡ 1천711가구 규모다. 이중 84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북서울꿈의숲이 인근에 있는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북서울꿈의숲은 면적이 66만2천543㎡로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이다.

다양한 수경시설, 운동시설,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설치돼 있어·여가 생활을 즐기기 좋다. 광운초등학교와 남대문중학교, 광운대학교도 가깝다.

녹지를 품은 아파트의 가격은 매매시장에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에 건설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가 입주 당시 5억500만원이었지만 올해 4월 6억3천500만원으로 상승했다.

이 단지는 인근에 수지체육공원, 동천체육공원 등이 있다.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수지’는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가 5억8천만원에서 지난 4월 6억6천500만원으로 올랐다. 이 단지 주변에는 정평공원과 상현공원 등이 있다.

   
▲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 조감도. <사진=효성>

연장 추진 6호선 역세권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

효성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칭)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49~84㎡ 1천287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물량은 516가구다.

태릉초등학교와 공릉중학교,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자대학교가 가깝다.

교통시설로는 6호선 화랑대역이 가깝다. 6호선은 구리지역으로 연장이 추진 중인 노선이다.

구리선은 지하철 6호선 서울 신내 차량기지에서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4㎞를 잇는 광역철도다. 사업비는 3천709억원으로 추산됐으며 이 구간에 역사 두 곳을 신설하는 안도 포함됐다.

도매시장사거리역에서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으로, 신내역에서는 경춘선으로 각각 갈아탈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리선이 개통하면 경기도 동북부지역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또 암 치료전문병원인 원자력병원이 인접해있다. 암 종류별 18개 센터와 8개 특수센터를 운영 중이다.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전문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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