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LG하우시스 직원과 자녀가 26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계단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LG하우시스 직원과 자녀가 26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계단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하우시스는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행복한 공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해 행복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사물함 등 가구 제작과 벽화 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0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기획했다.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로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눔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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