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에 어울리는 러플 드레스·로브·액세서리 등 다수 선보여

보브 '리조트 캡슐 컬렉션'.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리조트 캡슐 컬렉션'.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내달 4일 '리조트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보브 리조트 컬렉션은 ‘이그조틱 웨이브(Exotic Wave, 이국적 정취)’를 주제로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하늘하늘한 소재, 선명한 색상, 화려한 프린트를 적용해 여행지에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여름 해변가에서 입기 좋은 선명한 색상의 러플 드레스가 다수 출시됐다. 옐로우, 레드 등 밝은 색상과 체크, 플라워 패턴이 적용됐으며 오프 숄더 스타일로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편하게 걸칠 수 있는 트로피컬 패턴의 로브(느슨한 가운)를 비롯해 감각적인 레터링 프린트 티셔츠,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 스트라이프 롱 스커트와 숏팬츠도 출시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보브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넓은 챙과 긴 스트랩이 특징적인 밀짚모자, 화사한 패턴의 헤어밴드 등을 내놨다.

보브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와 보브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고급 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한다.

보브 관계자는 “소셜미디어에 기록을 남기는 것이 일상이 된 2~30대 젊은 층에게 패션은 자신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여행지에서뿐만 아니라 호캉스(호텔 바캉스)등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색다른 여행 패션으로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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