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붐박스 스피커 등 갖춰

KT 관계자들이 18일 출시하는 ‘LG씽큐’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KT 관계자들이 18일 출시하는 ‘LG씽큐’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LG전자 ‘G7 씽큐(ThinQ)’를 18일 출시한다.

G7 씽큐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약 1천니트의 휘도를 구현하면서 색상까지 풍성하게 구현하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와 ‘붐박스 스피커’, AI(인공지능) 카메라 등의 기능을 갖췄다.

뉴 모로칸 블루, 뉴 오로라 블랙, 라즈베리 로즈 3종의 색상으로 출고가는 LG G7 씽큐 89만 8천700원, LG G7 씽큐 플러스는 97만 6천800원이다.

SK텔레콤은 G7 씽큐 구매자에게 최대 78만4천8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라이트 플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24개월간 최대 43만원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개통 기준 선착순 3천명의 고객에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2개월 무제한 이용권과 G7 씽큐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LG전자가 제공하는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G7 씽큐를 구매 후 다음달 30일까지 개통한 구매자에게 LG페이 1천원 결제 조건으로 프리미엄 액세서리팩, 라인프렌즈팩, 넥슨 카이저팩, BTS팩 등 전용 악세서리 패키지 4종 중 1가지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15만원 상당의 넥슨 카이저 게임 아이템과 LG전자 건강관리 가전 렌탈 5종도 받을 수 있다.

KT 이용자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단말 대금과 통신 요금 납부를 각각 다른 제휴카드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반값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선택 87.8 요금제는 25% 할인과 선택약정 25% 할인을 더해 최대 50% 할인으로 월 4만 3천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G7 씽큐 공식 출시에 앞서 17일 서울 강남서 업계 단독으로 개통행사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전원이 G시리즈를 사용하는 ‘LG 패밀리상’과 옵티머스G를 현재까지 사용하는 ‘G 레전드상’, 가장 많은 종류의 G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등 세 가지 부문의 고객을 선발해 ‘G7 무료 기기변경’,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1년간 서비스’ 등을 증정했다.

LG유플러스는 G7의 주요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선보였다.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와 기존 스마트폰 대비 저음이 2배 이상 풍부해진 붐박스 스피커 등을 고객들이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G시리즈와 LG유플러스 장기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G7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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