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농심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631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분기순이익도 321억원으로 7.7% 올랐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미국·호주 등 해외법인의 라면 매출량이 늘어나고 중국 시장도 사드(THAAD)보복 여파가 완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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