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 조감도.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 조감도.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새 단장해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4년 1월 첫 선을 보인 김포공항 국제선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이번 새 단장으로 기존 대비 면적이 37㎡ 늘어난 333㎡ 90석으로 확장됐다. 위치도 기존 국제선청사 3층 출국장 외부에서 출국장 내부 4층으로 이전했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의 출국장 면적이 협소한 출국장 외부에 위치해 라운지 이용객들이 항공기 탑승을 위한 출국심사와 면세점 이용 등에 불편을 겪었다.

최근 국제선 청사가 리모델링돼 라운지를 출국장 내부로 이전함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새 라운지의 테마를 ‘아늑한 서가에서의 휴식’으로 구성하고 생맥주와 고급 수입치즈 등을 제공하는 등 기존 식음료 및 베이커리 서비스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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