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당일 12시간 특별 생방송 진행

<사진=CJ헬로>
<사진=CJ헬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CJ헬로는 지역채널 25번에서 유권자의 날을 맞아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우리동네 선거방송’이라는 콘셉트로 지역 후보자,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방송을 준비했다. 후보자와 유권자 각각 2천500명 인터뷰,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정선거보도 선포식 개최, 선거 당일 12시간 특별 개표 생방송인 ‘지역이 미래다. 특별 개표방송’ 등을 제공한다.

앞서 CJ헬로는 지난 달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공정선거보도 실천 선포식을 개최해 6.13 지방선거의 공정한 선거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CJ헬로는 이날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원, 충남, 경북·경남, 전북·전남 등 전국에서 선포식을 진행하고 공정선거보도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선거 당일에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표 방송을 통해 지역별 광역 기초 의원 개표 현황까지 세밀히 중계하는 지역 밀착형 개표 방송을 구현할 계획이다.

강명신 CJ헬로 공정선거보도 지원단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발전이라는 케이블TV 지역채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성숙한 선거문화 풍토 조성 및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일조하는 공정하고 바른 선거방송을 만들겠다”며 “후보자, 유권자들과 함께 지방선거를 지역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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