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예약… 64GB 출고가 89만8천원

SK텔레콤 관계자가 11일부터 예약을 시작하는 LG 'G7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관계자가 11일부터 예약을 시작하는 LG 'G7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가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LG ‘G7 씽큐’ 예약판매를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G7 씽큐는 뉴모로칸 블루, 뉴오로라 블랙, 라즈베리로즈 색상 총 3가지로 64GB 출고가는 89만8천700원, G7+ 씽큐 128GB 출고가는 97만6천800원이다.

G7 씽큐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촬영 대상과 주변 환경에 따라 카메라의 설정이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인공지능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에서 G7 씽큐를 구매한 고객은 총 78만4천8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라이트-플랜'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43만원 할인도 제공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척척할인' 가입한 고객에게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5만4천800원의 통신비 할인도 제공한다. LG전자가 제공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1년 내 액정 파손 시 1회 무상 수리를 지원하며 LG전자의 가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어치의 포인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KT는 광화문 KT 스퀘어를 비롯 전국 L·Zone 매장에서 G7 씽큐를 전시하고 AI카메라 기능, 붐박스 사운드 감상,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등 특화된 기능을 미리 만나보는 사전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 후 26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LG전자 ‘기프트팩 앱’을 통해 액정 무상 교체 이용권(1년, 1회)과 LG가전 구입 5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KT 고객은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단말 대금과 통신 요금 납부를 각각 다른 제휴카드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제휴카드와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총 5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G U+라이트플랜 신한카드'와 ‘U+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등 7개 카드사에서 제휴할인이 가능하다.

G시리즈 애호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앞으로도 자사의 서비스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 행사도 개최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역대 LG 스마트폰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제휴·보상 프로그램과 프로모션 혜택, 사은품도 대폭 강화했다”며 “LG유플러스만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와 ‘7777’ 등의 골드번호 응모 기회를 연계하면 G7의 활용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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