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심사낙찰제로 따내…관급공사 분야서 두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신공영은 국군재정관리단이 발주한 국군시설공사를 수주, 지난 4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급액은 약 879억원이다. 한신공영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이 공사를 낙찰받았다. 공사기간은 20개월이다.

한신공영은 올해 들어 국내공공분야에서 안동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공사,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폭 감소하면서 많은 건설사들이 공공분야에서 수주난을 겪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공공분야에서의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1류 종합건설업체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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