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현대해상이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성인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집중보장하고 직장생활·임신·출산·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담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여성 주요암인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을 보장해주는 여성특정암진단 담보와 여성특정생식기질환보장, 유방암으로인한유방수술, 중증루푸스신염진단 등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 실손보상을 제공하는 임신·출산질환 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일수제외) 담보가 신설돼 임신이나 출산 관련 질환에 대비할 수 있다. 경추·흉추·요추 골절진단보장, 추간판장애수술, 척추상해질병입원일당(1-3일) 등을 통해 직장생활 또는 육아 중에 흔히 발생하는 척추·골절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여성만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갱신가능하다. 보험료는 30세 기준 월 3만원 수준이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기존의 종합보험 또는 건강보험에서 담지 못했던 차별화된 담보를 통해 여성에게 특화된 전문 여성보험을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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