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기존 유저 위해 아이템 제공 등

8일까지 지정된 시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특송화물’게종 등 이벤트 진행하는 넥슨의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듀랑고’ <사진=넥슨>
8일까지 지정된 시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특송화물’게종 등 이벤트 진행하는 넥슨의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듀랑고’ <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 넷마블, 컴투스 등 국내 게임업체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에 8일까지 지정된 시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특송화물’, ‘티스톤’ 및 특별한 건축물을 선물한다.

앞서 넥슨은 듀랑고에 ‘카네이션’ 농사 스킬을 업데이트했다.

유저들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카네이션 씨앗’을 획득하면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며, 완성된 카네이션을 장착하면 캐릭터에 특별한 효과를 부여한다.

카네이션을 다양한 재료와 조합하면 거대한 건축물 ‘3단 카네이션 케이크’를 만들 수도 있고 건축물을 통해 ‘카네이션 케이크 조각’을 얻어 캐릭터의 생명력을 높일 수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에 이달 셋째 주 업데이트 전까지 '카네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저는 모험과 탐험을 진행하면서 ‘카네이션’과 ‘사랑 가득 카네이션’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조합해 ‘4성 스페셜 영웅 소환권’과 ‘초월의 돌’ 등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온라인게임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온라인 RPS(Role Playing Shooting, 총싸움역할수행)게임 ‘하운즈:리로드’에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모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유저들은 게임 내 '빨간 색종이', '초록 색종이'를 모아 카네이션 엠블럼도 제작 가능하다.

컴투스는 인기 스포츠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8’에서는 어버이날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각각 ‘히어로 코치팩’과 ‘고급 골드팩’을 증정하는 ‘특별 접속 이벤트’를 실시한다.

'MLB 9이닝스 18'은 같은 날 ‘접속 이벤트’를 실시해 ‘아케이드 모드 아이템’, ‘고급 타자팩’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낚시 게임 ‘낚시의 신’에서는 14일부터 27일까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족에 관련된 사진과 이야기를 공식 카페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증정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게임을 즐기면서 신규·기존 유저를 위해 준비한 풍성한 보상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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