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스팀 서비스 시작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마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PC MOBA(진지점령전)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스팀 서비스를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마블의 다양한 영웅들과 스킨을 약 90여종으로 늘렸고 기존보다 배경과 오브젝트들, 정글의 동선 등이 확연하게 개선된 와칸다 맵을 선보인다.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 후 획득할 수 있는 영웅 데이터들을 모아 영웅 제작이 가능한 ‘개발실’콘텐츠도 추가했다.

지난 테스트 후 더욱 빠른 매칭 메이킹이 가능해졌고 유저들간의 원활한 채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UI(User interface,사용자 환경)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가 대폭 개선했다.

마블 영웅들의 음성이 더 다양하게 출력되며 게임 후 정보창과 아이템들의 등급도 세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에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장시간 즐겼던 유저들을 위한 혜택도 추가했다. VIP로 선정된 유저들에게 스페셜 쿠폰을 지급해 영웅 30명과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아이템들을 지급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테스트에서 확인한 유저들의 의견을 정식 서비스에 최대한 반영했고 스팀으로 유일하게 서비스되는 변화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에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