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선정부터 디자인 기획까지 소비자 니즈 반영

스파오 '빨강머리앤 탬버린백'. <사진=이랜드월드>
스파오 '빨강머리앤 탬버린백'. <사진=이랜드월드>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가 '스파오X빨강머리앤' 라인을 20일 출시한다.

스파오X빨강머리앤 라인은 ‘빨강머리앤의 옷장 이야기’ 콘셉트의 제품이다.

앤의 명대사가 새겨진 '반팔 티셔츠', 한정 수량 출시된 '라인 드로잉 자수 반팔 티셔츠', 빨강머리앤의 애니매이션 디자인 자수와 로고가 새겨진 '카드 지갑' 등 총 19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상품 선정부터 디자인 기획까지 스파오 공식 SNS 채널에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제작했다. 고객이 직접 선정한 명대사를 새긴 티셔츠, 많은 요청이 있었던 빨강머리앤 탬버린백 등 고객 니즈가 반영된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제작됐다.

스파오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1020 젊은 세대에서도 지난간 추억에 대한 가심비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스파오X빨강머리앤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만큼 많은 고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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