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부터 뮤지컬 티켓·식사권·스파까지 다양

<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특급호텔들이 젊은층을 겨냥해 호텔을 이용하지 않고도 객실, 레스토랑 등 무료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내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켄싱턴, 웨스틴조선 등 호텔들이 무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 경품 이벤트은 호텔을 이용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방법은 가고 싶은 지점에 투표하기, 인스타그램 팔로우 하기,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 등이다.

롯데호텔제주는 5월까지 ‘플로레센스 페스티벌’을 기념해 꽃피는 인생사진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호텔 내 야외정원 플라워 가든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플로레센스페스티벌’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올리면 된다.

당첨고객에게는 롯데호텔제주 풀빌라 스위트 숙박권(1명)을 포함 드라이 플라워 기프트 박스(5명), 커피교환권(20명)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랜드의 켄싱턴호텔은 봄을 맞아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켄싱턴호텔 7개 지점 중 가장 가고 싶은 지점을 투표하면 추첨을 경품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총 10팀을 선정해 뮤지컬 ‘젊음의 행진’ R석 티켓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켄싱턴 호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보한다.

GS리테일 소속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도 공식 웹사이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무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웹회원으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나트랑 숙박권 등 경품을 총 30명에게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SNS을 통해 ‘나인스 게이트 와인 바’ 이벤트를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8일 업로드될 나인스 게이트 와인 바 포스팅을 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최근 호텔 상품을 이용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경품 이벤트가 늘고 있다”며 “호텔이용 계획이 없더라도 이벤트를 통해 뮤지컬 티켓, 숙박권, 스파 이용권 등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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