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무 겸비한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

5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시너지플러스센터' 개관식에서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 7번째)와 이보숙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왼쪽 6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5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시너지플러스센터' 개관식에서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 7번째)와 이보숙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왼쪽 6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CJ프레시웨는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여자대학교에 식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복합지원센터인 ‘시너지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이보숙 한양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시너지플러스센터는 CJ프레시웨이와 한양여대가 추진 중인 산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과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시너지 플러스 센터 운영을 통해 한양여대 식품영양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JUMP-UP 방학 특강, 중소 프랜차이즈 고객 대상 세미나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한양여대 식품영양과 교수진 등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CJ프레시웨이의 고객사를 위한 메뉴 제안, 위생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한양여대가 보유한 조리아카데미 시설을 활용해 실질적인 고객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선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0일 일본 가정식 전문 브랜드 '키햐아'의 메뉴 시연회를 예정 중이다.

문종석 대표이사는 “시너지플러스센터 개관을 계기로 기업과 대학 간의 시너지가 구체화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월 수원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습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영유아 영양 · 위생 활동에 관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학계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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