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프리뷰 프로그램 ‘5시55분’ 공개

카카오가 제공하는 프로야구 챗봇 이미지.<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제공하는 프로야구 챗봇 이미지.<사진=카카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는 프로야구 생중계와 동시에 진행되는 라이브채팅 서비스와 프로야구 챗봇 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카카오TV, 다음 스포츠, 카카오톡 채널탭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한다.

카카오TV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라이브 채팅’에 참여하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과 사진, 뉴스, 경기결과 등 경기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제공해 이용자들이 쉽게 경기의 주요 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 ‘3분 야구’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들이 프로야구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야구 챗봇도 추가했다.

카카오톡에서 ‘프로야구봇’을 검색해 선호하는 구단을 입력한 뒤 메시지를 보내면 최근 경기 일정과 결과, 선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아도 채팅방 안에서 바로 생중계,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볼 수 있고 알람을 설정해두면 응원팀 경기 시작 전 선수 라인업 등의 경기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도 있다.

스포츠 아나운서인 홍재경, 이향, 박신영이 진행을 맡은 야구 전문 매체인 '야구친구'와 생방송 프로야구(KBO) 프리뷰 프로그램 ‘5시55분’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승훈 카카오 엔터스포츠제휴파트장은 “프로야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못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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