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대용빵 매출 전년비 10% 이상 확대 목표

<사진=SPC삼립>
<사진=SPC삼립>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SPC삼립은 건강빵 신제품 '해피씨드(HAPPY SEED)'를 론칭하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피씨드는 건강원료인 곡물 씨앗을 뜻하는 씨드(Seed)와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행복을 의미하는 해피(Happy)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건강한 원재료를 사용해 SPC삼립만의 제빵 기술로 만든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SPC삼립의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최근 식사대용으로 빵을 소비하는 추세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견과류와 통밀 등의 건강원료 사용과 저당 식품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매일 먹기 좋은 건강한 식사빵’이라는 콘셉트로 해피씨드를 론칭했다.

해피씨드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제품은 해남 찰보리를 넣어 부드럽고 쫄깃한 '찰보리 발효식빵', 렌틸콩과 흑미를 넣어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렌틸콩 흑미롤', 치아씨드를 넣어 섬유질과 지방산이 풍부한 '치아씨드 롤빵' 등 3종이다.

신제품 3종 모두 국내 저당 기준(식품 100g당 5g 이하)에 부합해 당 함유량에 관심 높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건강빵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 카드를 동봉했다.

SPC삼립은 해피씨드 브랜드 론칭으로 올해 식빵, 모닝롤 등의 식사 대용빵 매출을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SPC삼립 관계자는 “해피씨드 제품들은 SPC삼립의 72년 제빵 노하우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저나트륨, 저칼로리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선보여 건강빵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해피씨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SPC삼립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씨드 신제품 구입 후 시식후기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LG트롬 빨래 건조기, 다이슨 무선 청소기, 토스트기 등 총 11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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