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감사보수한도 등 모두 원안대로 통과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남양유업은 2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제54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남양F&B 이사·사진)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양동훈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상우 부국유통 임직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 건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지난해 남양유업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조1천679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8%, 87,9%, 86.5% 감소했다.

지난해 사드 보복 여파, 프리미엄 분유시장 개척에 따른 원가율과 판매관리비 상승 등으로 실적이 악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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