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중 하나생명 신임 대표가 22일 하나생명 본사 강당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하나생명>
주재중 하나생명 신임 대표가 22일 하나생명 본사 강당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하나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하나생명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주재중 하나생명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주재중 하나생명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하며 회사 성장을 위해 함께했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생명을 지속 발전 가능한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력, 상품력, 관리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경영을 통해 자산운용 수익제고는 물론, 다가올 새로운 감독규제와 환경에 대해 면밀하게 대응해 굳건한 성장 기반을 확립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재중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역학과, 와세다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1983년 외환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외환은행 동경지점장 겸 재일대표를 거쳐 지난해부터 하나생명 CFO로 역임했다.

하나생명은 이날 창립 1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15년 근속자 8명과 10년 근속자 18명을 대상으로 장기근속자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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