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필수구매품목 축소 및 일부 품목 공급가 인하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지알에스는 9일 롯데리아 가맹점중앙협의회-롯데리아 전국가맹점협의회와 3자간 동반성장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최낙정 롯데리아 전국가맹점협의회 회장, 김무덕 롯데리아 가맹점중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원·부자재 일부 품목 공급가 인하, 가맹점 필수 구입 품목 비율 축소,롯데리아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 협력을 위한 상생위원회 운영 등이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 노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자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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