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당 최대 3억 지원 이벤트도 실시

<사진=친친디CM그룹>
<사진=친친디CM그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친친디CM그룹은 국내 최초로 전원주택 후불식 공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친친디CM그룹 관계자는 “통상 집을 지으려면 살던 집을 빼고 객지 생활로 고생하면서 공사 진행 비율에 따라 돈을 지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약금만 내고 준공 후 중도금과 잔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집을 짓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공사에서 추가 금액을 청구하거나 잠적하는 등의 변수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친친디CM그룹은 또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과 잔금은 준공 후 지불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친친디가 100억 쏜다’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계약금 30%만 지불하면 준공 후 중도금과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아파트 입주하듯 내 집 짓자’는 개념의 이벤트다.

세대당 3억원까지 지원된다.

서동원 친친디CM그룹 사장은 “대금 지급을 위해 임시로 거처를 마련해야 하고 일부 시공사의 ‘갑질’을 걱정하는 건축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33세대 선착순 모집이며, 제주도나 도서산간 지역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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