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서 이물질 발견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한국하겐다즈가 국내에 수입·유통하는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비닐이 나왔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하겐다즈(이하 하겐다즈)는 지난달 23일 이물(비닐)이 혼입된 ‘하겐다즈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제품을 수입·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이는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에 대한 위반이다.

한국 하겐다즈는 지난해 50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2009년 199억원에서 10년새 2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2010년부터는 흑자전환에 성공해 지난해 9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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