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미니멀리즘·내추럴리즘 표현한 아이템 제안

쿠론X코코카피탄 2018 봄여름 광고캠페인 주력상품 코니.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쿠론X코코카피탄 2018 봄여름 광고캠페인 주력상품 코니.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브랜드 쿠론은 아티스트 ‘코코카피탄’과 협업해 ‘컴 온 보드(Come on board)’ 콘셉트의 2018년 S/S(봄·여름)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코코카피탄은 스페인 출신 포토그래퍼이자 아티스트로 멀버리, APC 등 패션 브랜드, 패션지와 협업하며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했다. 지난 2017 F/W(가을·겨울) 시즌, 알레산드로미켈레(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친필 스크래치 문구 아이템으로 세계적인 패션계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컴 온 보드는 분주한 도시의 현대인들이 마음의 안식처로 나아가는 ‘도움닫기’를 뜻한다. 진정한 내면의 고요함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마주하며 삶의 균형을 맞추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세심한 디테일의 변화와 감성을 자극하는 텍스쳐, 간결한 실루엣의 어우러짐을 통해 고전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미니멀리즘을, 밝은 파스텔 톤의 사용을 통해 내추럴리즘을 표현하며 이색적이면서도 낭만적으로 스타일링 가능한 아이템들을 제안했다.

쿠론 관계자는 “쿠론은 앞서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쟈니듀포트, 제나 할러웨이, 알렉스프레이저, 비비안 사센 등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쿠론의 예술적 감성과 모던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브랜딩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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