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테스트 일정 등 게임 정보 순차적으로 공개”

슈팅액션 RPG ‘기간틱엑스’ · 전략 MMORPG ‘이터널랩소디’ 메인 이미지. (왼쪽부터) <사진=카카오게임즈>
슈팅액션 RPG ‘기간틱엑스’ · 전략 MMORPG ‘이터널랩소디’ 메인 이미지. (왼쪽부터) <사진=카카오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게임 ‘기간틱엑스’와 ‘이터널랩소디’의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올해 사업 전략 행사 발표를 통해 액션스퀘어의 기간틱엑스, 이터널랩소디의 게임명과 동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기간틱엑스는 공상과학(SF)과 모바일 슈팅액션을 결합한 슈팅액션 RPG(역할수행게임)으로 유저는 행성간을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게임은 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탑다운 뷰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사실적인 그래픽, 시원한 액션과 슈팅감, 유저간의 상호 협력, 제작 시스템 등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터널랩소디는 모바일 전략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액션 조작감과 화려한 연출이 특징이다.

기존 턴 방식 전투와 액션시스템인 반격과 콤보, 무역·제작이라는 전략적 요소를 제공한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전작 블레이드의 게임성을 계승한 블레이드2와 전일 공개한 신작 2종을 처음 접하고, 액션스퀘어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모바일 액션 게임 제작사임을 확신해 200억 규모의 투자까지 결정하게 되었다”며 “양사가 함께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승한 액션스퀘어 대표는 “동서양 문화에서 모두 통하는 우주와 판타지라는 소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이번 게임 공개를 시작으로 동영상, 테스트 일정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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