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68 방진방수·블루라이트 차단 등으로 안심 사용

KT 관계자와 어린이가 어린이용 스마트워치폰 ’무민키즈폰’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 관계자와 어린이가 어린이용 스마트워치폰 ’무민키즈폰’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는 기가지니 음성AI를 적용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폰 ’무민키즈폰’을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출고가는 25만3천원이다.

색상은 블루·핑크 2종이며 460mAh의 대용량 배터리 및 배터리 절감기술(C-DRX)로 사용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무민키즈폰은 글로벌 인기캐릭터 무민 적용해 기가지니 음성AI로 단말제어· 지식검색·날씨·대화 기능과 사진·스티커 촬영이 가능하다.

무전기 기능을 이용한 전용 톡(무전톡), 자녀 현위치 조회, 영어노래 콘텐츠 등도 제공한다.

무전톡은 국내키즈폰 최초로 적용된 무전기 기능으로 무민키즈폰을 사용하는 친구와 무전친구를 맺으면 사용 가능하다.

무전톡 메뉴로 들어가서 무전톡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면 동시 접속한 친구들과 무전기 통신이 가능하다.

또 IP68 방진방수 설계로 폰 사용 환경에 대비했으며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으로 자녀 눈을 보호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구영균 KT 디바이스본부 융합단말담당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기가지니 음성AI와 세컨드 디바이스가 융합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사용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협업·제휴를 통해 키즈워치폰으로 키즈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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