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조직 개편…CTO에 이호웅 상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안랩의 초대 최고 기술 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CTO)에 이호웅 상무(사진)가 선임됐다.

안랩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설된 CTO부문은 R&D 중심의 기술연구소과 신성장기획 관련 부서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 조직은 미래성장을 위한 R&D에 집중한다. 이호웅 신임 CTO는 향후 안랩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전사 관점의 R&D 전략을 이끈다.

안랩은 이번 인사에서 엔드포인트플랫폼사업부(이하 EP사업부) 총괄을 맡고있는 강석균 EP사업부장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강석균 부사장은 그간 EP사업 성장 견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강 부사장은 EP사업부장으로서 해당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창규 시큐리티대응센터장과 김석중 NW영업본부장, 이상국 EP사업기획실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