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27일 '제15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가정, 경제 상황 등의 어려움으로 중‧고‧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웰컴금융그룹 고객이며 고객 본인이 대학교, 평생교육원, 방송통신대학에서 학업을 지속중인 학생이라면 학자금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웰컴론과 웰컴저축은행 고객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는 웰컴금융그룹의 대표적인 나눔경영활동이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업은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자녀들의 학자금 지원을 시작해 등록금과 수업비 외에 급식비나 수학여행비, 방과 후 수업 등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매년 장학생 선발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14기까지 누적장학생이 1천400명에 달한다.

웰컴금융그룹은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최소 1만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금으로 공제하고, 그룹에서 일정 부분을 출연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이 나눔활동 동참의 뜻으로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장학생 신청접수는 27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웰컴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한국방정환재단으로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신청 안내는 웰컴론과 웰컴저축은행의 홈페이지 또는 한국방정환재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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