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이 새롭게 오픈한 스마트 뱅킹 서비스 화면.<사진=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이 새롭게 오픈한 스마트 뱅킹 서비스 화면.<사진=애큐온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소비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새롭게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22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신규 고객이 지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 가능한 비대면 계좌개설을 제공한다. 기존 인터넷뱅킹 서비스에서 가능했던 예금, 적금 신규가입 및 해지 등의 뱅킹서비스도 함께 지원 한다.

또한 모바일 OTP(일회용 패스워드)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객들은 실물 OTP가 없더라도 간단한 등록을 통해 OTP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지문정보를 이용한 지문인증서비스로 고객들은 공인인증서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오픈된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심사자 통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대출 신청, 심사 및 송금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애큐온자동대출 상품도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초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로 저축은행 주요 고객층이 기존 4050세대에서 2030세대로 점차 이동되고 있는 만큼, 이번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해 애큐온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군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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