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앰배서더,체리&베리 뷔페


지난 3~4월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인기리에 진행된 ‘딸기 뷔페’를 놓쳐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1년이나 기다릴 필요가 없다. 6월 말까지 서울의 특급호텔 두 곳에서 진짜 제철 맞은 딸기는 물론 새롭게 등장한 체리까지 모조리 만끽할 수 있다. 맛은 물론 안토시아닌 타닌,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 천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건강 과일들이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로비라운지 & 델리’는 ‘체리 & 베리 디저트 뷔페’를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련한다. 스트로베리(딸기)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 라스베리, 체리 등과 이들을 이용해 만든 ‘레드베리 파나코타’, ‘라스베리 쉬폰 케이크’, ‘체리 클라푸티’, ‘딸기 마카롱’ 등 디저트를 18종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연어, 햄·치즈, 참치 등 다채로운 ‘샌드위치’, ‘마시멜로와 초콜릿 파운틴’, 다양한 과일 등도 준비된다. 체리, 블루베리, 라스베리, 믹스 드 베리 등 스무디 4종, 믹스 드 베리 티, 커피 중 하나를 골라 곁들일 수 있다. 성인 3만5000원, 어린이 1만7500원. 스무디는 디저트 뷔페 이용과 상관 없이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 1만6500원. 02-2270-3101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라운지’는 주말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아이 러브 베리 프로모션’을 펼친다. 블루베리, 산딸기, 체리 등 생과일과 ‘라즈베리 밀푀유’, ‘블루베리 소스가 어울린 치즈케익’, ‘생크림과 베리가 어울린 로마노프’, ‘마스카포네 크림과 함께 먹는 크랜베리’ 등 디저트 20종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티, 커피, 생과일 쥬스 중 하나도 선택할 수 있다. 5만원. 평일에는 오후 2~5시 ‘베리 애프터눈 티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과일, ‘크랜베리 스콘’, 오이, 연어, 터키, 계란 등 ‘미니 샌드위치’,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체리 타르트’ 등 베리 디저트 5종이 3단 트레이에 담겨 티 또는 커피와 함께 나온다. 3만2000원, 02-6282-6736

김한욱 기자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