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행사 콘서트·봉사활동·장학금 수여 등 다양

KCTV광주방송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KCTV광주방송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해 케이블TV가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딜라이브는 13일 구로구청과 함께 ‘구로의 겨울은 핫태핫태, 딜라이브 특별모금 생방송’을 시작으로 14일 경기도 파주시, 19일 서울 중구, 20일 강동구, 21일 경기도 광주시(24일 녹화방송)까지 총 5차례 특별모금 방송을 진행한다.

CJ헬로의 헬로tv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키즈 VOD를 최다 구매한 고객에게 고급 카시트와 인기 캐릭터완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키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CJ헬로는 지역 소외이웃을 돕는 특별 모금생방송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경남, 순천 등 전국각지 모금 릴레이가 헬로tv '채널 25번'을 통해 생중계된다. 성금은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의 방향을 올해의 이슈와 사건사고 총정리, 다문화가정과의 화합, 소외된 이웃 사랑 등 주제별로 나눠 다룰 예정이다.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송년 토크콘서트와 위기가정의 아이들과 어린이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케이블방송 CMB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지역, 우리 시청자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따스함을 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울지역의 CMB한강·동서방송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에 나섰다.‘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방송’ 제작 및 송출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영등포구청과 동대문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며 14일 오후3시에는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1일 오후2시에는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CMB대전세종충청은 매년 진행해 온 제야의 종 타종식 특집 생방송을 이어가며 연말 수험생들을 위한 특집프로그램 ‘면접타파’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 ‘CMB특집 생방송, 가는 해 희망찬 새해’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진행되며 먹거리나누기와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와 함께 타종식과 불꽃놀이 등 식후 행사도 마련한다.

CMB광주에서는 광주전남지역의 훈훈한 봉사활동 이야기를 집중 취재하고 추운 겨울 소외계층, 다문화, 고령층, 사회적 약자 등의 문제를 4대 기획으로 심층적인 연속 보도를 통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CMB대구방송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장애인·저소득층 주민과 함께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편성한다.

16일 오후4시에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사랑의 노래를 전달하는 제26회 사랑의 메아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오는 25일 낮 12시 30분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2017 산타원정대 ‘복면산타’가 편성된다.

현대HCN은 이달 말까지 ‘2017 VOD Award’와 내년 1월 21일까지 ‘2018 Gold Dog’ VOD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최신영화에서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했다. 4년째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KCTV광주방송은 올해에도 연말을 맞아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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