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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 CGV 대표 “국내시장 정체, 해외 돌파구”사상 최초 연간 관람객 2억명 돌파… 글로벌 관객 수가 국내 관객 수 앞질러
조재훈 기자  |  cjh@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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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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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서정 CJ CGV 대표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17 송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국내 영화 시장 정체에 따라 해외 시장을 돌파구로 삼겠다”

서정 CJ CGV 대표는 6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17 송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서정 대표는 “최근 3년간 영화업계는 세월호, 메르스, 촛불 정국 등 돌발 변수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올해는 시장 상황이 나아져 성장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관람객 신장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우리 영화의 미래가 글로벌 시장에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국 극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정체에 반해 CJ CGV는 해외 시장에서 올해 큰 성과를 거뒀다.

서 대표는 “CJ CGV는 우리 영화의 미래가 글로벌 시장에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한국 극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며 “이미 진출해 있는 해외 시장에서는 안정적 성장을 추구하고, 추가로 해외 진출의 길을 끊임없이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J CGV는 올해 6개국에 진출했다. 극장 수, 관객 수, 매출 등 모든 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GV는 올해 처음으로 CJ CGV의 글로벌 관객 수가 국내 관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국내외 합산 관람객 2억명 시대를 내다보고 있다. 이는 1년간 2억명 이상이 CGV에서 영화를 보는 셈이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4DX 역시 글로벌을 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0월 호주에 4DX 상영관을 오픈하면서 전 세계 50개국 진출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전 세계 432개관, 6만석의 좌석을 보유해 한 해 수용 가능한 관람객이 1억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사업들을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다. 서 대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는 내년 12월 경 CGV 이름을 내건 극장이 최소 5개 이상 들어설 예정”이라며 “2020년에는 모스크바에 총 33개의 극장을 운영하는 1위 극장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겸허한 자세로 영화계와 소통하겠다”며 “CJ CGV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관련 각종 빅데이터를 영화업계와 더 많이 나눔으로써 함께 시장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철저한 사전 고객 분석을 통해 관객의 영화 관람 패턴이 어떻게 변하는지 예측하고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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