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어르신 보금자리 사업 전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홍제 데이케어센터에서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는 영·유아, 노숙인, 장애인, 미혼모 시설에 이은 다섯 번째 보호시설이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김필수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령관에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집과 같이 편안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 리모델링 및 방한 용품 지원에 필요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직원 50여명은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모자, 넥워머, 내복, 귀마개 등이 담긴 방한키트 600개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조용병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말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따뜻한 온기를 나눠 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