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여행 할인 … 제휴사 8개 멤버십 혜택 제공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U+알뜰폰 멤버십'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U+알뜰폰 멤버십'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알뜰폰 고객 대상 쇼핑, 외식,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ACN코리아, 머천드, 이 달 중 서비스오픈 예정인 미디어로그 총 5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U+알뜰폰 멤버십을 제공하며 추후 사업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U+알뜰폰 멤버십은 그간 통신요금은 저렴하지만 가입자에 대한 혜택이 부족하다는 알뜰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제휴사 중 8개 제휴사가 U+알뜰폰 멤버십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U+패밀리샵(LG생활건강, LG전자, 리튠샵) 10% 할인, 도미노·미스터피자 15% 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등을 누릴 수 있으며 멤버십 제휴사는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U+알뜰폰 멤버십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바코드로 할인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멤버십 혜택·이벤트·공지사항 확인 및 사용내역 조회 가능하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상무는 “국내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위한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업체, 제휴사 참여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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