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국민은행은 시니어 대상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제안하는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 2기를 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은 시니어의 생활방식, 여가활동, 금융거래 등에서 과거와 달리 다양한 니즈가 발생한다는 점을 반영하고,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고객패널 제도이다.

올해 활동한 1기 자문단 운영 결과로는 시니어가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넷과 모바일뱅킹 메뉴 개선,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금융·건강·식단·여가정보를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 컨텐츠를 개편 등이 있다.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은 KB국민은행 고객 중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55세 이상 서울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로드 한 뒤 이메일 또는 팩스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자문단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 의견 제출을 통해 시니어 니즈 조사, 상품서비스 개선사항, 신사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활동기간에는 분기별 소정의 자문료가 지급되고, 골든라이프의 새로운 서비스를 우선 체험할 수 있는 혜택 등이 주어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을 통해 시니어 고객 니즈에 대한 정밀한 파악과 상품 및 서비스의 디테일 강화 등 자문위원들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KB국민은행과 시니어 고객간 소통 창구로 활약하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