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3개 도시 돌며 QLED 확대 나서

행사 관람객들이 전시장에서 삼성 QLED TV로 모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행사 관람객들이 전시장에서 삼성 QLED TV로 모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QLED 카니발’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QLED의 빛과 색채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QLED TV 현지 보급 활성화와 홍보가 마련됐다.

중국 주요 뉴스통신사 중국신문망은 “행사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TCL 홈시어터와 삼성 QLED TV 단독 전시부스에는 많은 체험자들이 몰려들었다”며 “삼성과 TCL의 QLED TV 화질은 가히 업계 최고 수준이라 할 만 했다”고 언급했다.

전병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 업체들과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과 상품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QLED TV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QLED 카니발 행사는 중국 주요 3개 도시를 돌며 열린다. 지난 달 26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이달 2일 상하이에서 열렸고 오는 6일 선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