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우리은행은 동절기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80개 기관을 선정 난방비(유류, LPG, 연탄 등), 난방 관련 공공요금(도시가스, 전기난방 등), 월동물품(난방기기, 방한용품, 생필품․식료품 키트 등) 등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는 이달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일 현재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을 수행중인 기관은 제외된다.

우리은행은 신청 기관의 신뢰성과 사업 수행능력, 프로그램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12월 11일 선정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2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약 4개월간 사업계획을 직접 추진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공모사업을 기획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큰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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